'공부왕찐천재' 홍진경 "IMF때 이영자와 미국 횡단한 2억짜리 영상 썩고 있어"

문미류 2021. 9.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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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영자와 IMF 때 미국 횡단한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27일 웹예능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겨운 흑역사 최초 공개하는 홍진경과 이영자(미국 여행, 희귀자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은 "그 당시 3개월간 미국 횡단하면서 (이영자와) 찍었던 비디오가 썩고 있다. 희귀 자료인데 한 번도 틀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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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영자와 IMF 때 미국 횡단한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27일 웹예능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겨운 흑역사 최초 공개하는 홍진경과 이영자(미국 여행, 희귀자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진경과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이영자가 등장했다.

홍진경과 이영자는 “오라이~”를 외치며 두 사람이 함께했던 콩트 “뛰뛰빵빵”을 재연했다.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홍진경은 “수많은 사건들, 사연들을 지금 말해보자”라며 추억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홍진경은 “(이영자가) 연예인은 그래도 아메리카 땅을 한번 밟아봐야 한다”라며 함께 미국을 가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딱 IMF 터지자마자 가서 미국 도착하니까 1달러가 2000원이었다”며 당시 환율 문제로 고생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영자 역시 “환경이 안 좋았던 거지”라며 맞장구쳤다.

홍진경은 “그 당시 3개월간 미국 횡단하면서 (이영자와) 찍었던 비디오가 썩고 있다. 희귀 자료인데 한 번도 틀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영자는 “여기서 사시면 안돼요?”라며 ‘공부왕찐천재’ 제작진에게 미국 횡단 비디오를 살 것을 권유했다. 그러면서 “2억 원어치인데 200만 원에 팔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 외에 오상진, 전현무 등 다른 게스트들도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부왕찐천재’는 공부에 한맺힌 홍진경이 배움에 나서 공부하며 웃기는 예능이다. 홍진경과 딸, 담당 PD의 케미가 돋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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