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다 갈비뼈에 금" 아이린X박선영X에바, 부상도 이겨낸 축구 열정(컬투쇼)[종합]

송오정 2021. 9. 28.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선영, 아이린, 에바가 예능으로 시작했다가 축구에 진심이 된 못말리는 열정을 전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 유민상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에바, 아이린이 출연했다.

에바와 아이린 역시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추가적 개인 연습과 운동에 매진했다고 하자, 유민상은 "지금 축구 선수들의 대화인 것이냐"라고 말해 세 사람의 못말리는 축구 열정이 전해졌다.

박선영, 에바, 아이린은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선영, 아이린, 에바가 예능으로 시작했다가 축구에 진심이 된 못말리는 열정을 전했다.

9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 유민상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에바, 아이린이 출연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우승한 FC불나방이 시작부터 독보적인 우승후보였다고 하자, 박선영은 "처음부터 당연히 우승할거라 생각들 하시는데 당연히 팀 덕분. 그리고 우리 팀이 평균 나이가 가장 많았다. 20대하곤 20~30년 차이난다"라며 팀원의 노고를 전했다.

그러나 체력만큼은 박선영이 최고 아니었냔 말에 아이린은 "언니 체력은 정말 다르다. 골키퍼 하면서 막아 봤는데 선수급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렇게 독보적 축구실력을 가진 박선영이다보니, 모두에게 견제를 받아야 했다. 박선영은 "그래서 저는 축구연습보다 개인 PT를 많이 했다. 이미 기술은 다들 많이 향상했는데 아무래도 집중 마크를 당하다 보니까 몸이 남아나지 않더라"고 털어놓았다.

에바와 아이린 역시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추가적 개인 연습과 운동에 매진했다고 하자, 유민상은 "지금 축구 선수들의 대화인 것이냐"라고 말해 세 사람의 못말리는 축구 열정이 전해졌다.

아이린이 속한 FC구척장신 팀은 파일럿 방송 당시 꼴찌였으나, 이번 정규 편성에서는 4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아이린은 "정규 편이 됐을 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책임감이 있어서 저희가 주5~6일씩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들도 진심이었다고. 박선영은 "이천수 감독님이 스타 플레이어라 본인은 잘하는데 감독은 잘 못 할 줄 알았다. 세트플레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맞춰주셨다. 진짜 맞춤 감독이셨다"라고 말했다.

에바는 "감독님들이 그냥 예능으로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선수들보다 더 진지하게 하셨다"라고 말했다. 박선영도 "처음엔 '카메라 돌아야 해' 이러셨는데 나중엔 카메라 상관없이 열심히 연습시키시더라"며 공감했다.

DJ 김태균, 유민상 역시 신봉선과 김민경이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개인 시간도 없이 축구연습에 매진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고. 특히 아이린이 갈비뼈에 금이 간 채로 경기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워했다.

아이린은 "제가 자가격리 2주하고 이후에 과하게 연습했던 것 같다. 그 2주 동안 연습 안 한 게 진짜 컸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런 출연진과 감독들의 진지함과 축구 열정은 시청자에게도 전해졌다. 한 청취자는 "내 나이 마흔 중반에 축구를 보고 울 일이냐"라고 전했다. 박선영, 에바, 아이린은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