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 국제연극제서 3관왕 등

[나주·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가 제21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에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번안한 작품으로 3관왕에 올랐다.

28일 동신대에 따르면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IATA국제연극협회의 후원으로 그 동안 18개국, 29개 해외극단이 참가해온 국제적인 축제다.

이번 국제연극제에서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는 국내 15개 극단과 경쟁을 펼친 끝에 최우수작품상·연출상·지도교수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을 악마의 화신 같은 모습으로 잘 표현하고 마귀들의 시공간을 초월한 추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잘 연출해낸 근래 보기 드문 대학극으로, 관객들의 갈채를 이끌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동신대는 설명했다.

탄탄한 연출력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과 무대 제작진들의 기량에도 전문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는 현재 스튜디오·소극장·녹음실 등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실무중심교육·현장중심교육·현장체험·다양한 세부 전공 등을 교육하고 있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창업보육(BI)센터 졸업 기업이 학교와 상생의 뜻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강대는 최근 이러닝 솔루션 전문회사인 ㈜이젠(대표 조욱)으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젠은 2018년 7월 동강대 BI센터를 졸업한 기업이다. 2013년 동강대 BI센터에 입주해 온라인교육을 위한 학사관리시스템과 이러닝 콘텐츠 개발 등 교육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으로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고용우수기업, 일자리우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의 인증을 받았으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의 성과도 거뒀다.

호남대학교 AI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은 28일 창조관 강의실에서 무인 저속 특장차 실증 사업 주관사인 화인특장의 박경렬 연구소장을 초청해 자율주행 특장차 설계와 자동제어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박 소장은 특장차의 사람 위험도와 노동력 집약 부분의 분야에 무인 주행을 접목 시키는 사례 등의 강의를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친환경차자동제어 교과목과 연계, AI융합대학 지원사업(AI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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