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독감백신 접종 예약, 다음달 5일부터 순차 진행

노도현 기자 2021. 9.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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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다음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지자체)를 통해 10월5일 오후 8시부터 연령대별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이 대리 예약해도 된다.

가장 먼저 75세 이상(1946년12월31일 이전 출생)이 10월5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10월12일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70~74세(1947~1951년 출생)가 10월12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후 18일부터 접종하고, 65~69세(1952~1956년 출생)는 14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한 뒤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의 사전예약은 11월30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접종은 내년 2월28일까지 가능하다.

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특성에 따라 도서·벽지 등 일부 지역은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에서 분산 접종도 가능하다. 의료기관별로 1일 인플루엔자 접종 인원에 제한이 있는 만큼, 65세 이상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하면 백신을 맞지 못할 수도 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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