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39명 확진..전주보다 9.6명 증가

강정태 기자 2021. 9. 2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9월19일부터 25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그 전 주의 29.4명보다 9.6명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의 0.69보다 0.26 증가한 0.95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 32.2% 최다..확진자 접촉 41.4%, 집단감염 37%
지난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보건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지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강정태 기자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의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9월19일부터 25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그 전 주의 29.4명보다 9.6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는 Δ김해 88명(32.2%) Δ창원 68명(24.9%) Δ양산 47명(17.2%) Δ진주 14명(5.1%)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적게 발생한 곳은 Δ산청·함양·거창 각 1명(0.4%) Δ고성 2명(0.7%) 등으로 나타났다. 의령·남해는 확진자가 없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의 0.69보다 0.26 증가한 0.95로 나타났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전주보다 0.1%p 증가한 24.9%를 나타내고 있다.

격리 중 확진 비율은 30.0%, 무증상 감염 비율은 29.3%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41.4%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 19.8%였다. 집단감염 발생이 37.0%로 전주 26.1%에 비해 10.9% 늘었다.

최근 주별 일일 확진자는 Δ9월 첫 주 54.3명 Δ9월 둘째 주 60명 Δ9월 셋째 주 29.4명 Δ9월 넷째 주 39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추정 감염경로가 전주대비 확진자의 접촉비율이 줄어들고, 집단발생 감염비율이 증가했다"며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족 또는 지인간의 만남을 최소화 해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을 대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