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충주시와 재난 대비 MOU

조용철 2021. 9.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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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충북 충주시와 '재난의 선제적 대비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태풍이나 홍수,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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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왼쪽)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충북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재난의 선제적 대비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충북 충주시와 ‘재난의 선제적 대비를 위한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브리지와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어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선한 이종배 의원은 희망브리지가 충주지역에 관심 가져준 데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복잡·다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희망브리지가 여러 지자체와 맺고 있는 재난 대비 업무협약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와 구호활동 지원 △재난 취약계층 주거 개선사업 △이재민 등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원 △재난·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장 재해구호 경험이 풍부한 희망브리지와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태풍이나 홍수,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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