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친환경·LNG 기술 소개 웨비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 선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술을 동시에 소개한 'DSME 웨비나 2021'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을 소개하는 그린 테크놀로지 세션과 LNG 관련 기술을 총망라한 LNG 테크놀로지 세션으로 나뉘어 아시아와 유럽, 미주 시간대에 맞춰 총 3회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은 ▲ 자사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 ▲ 탄소 배출 저감 기술 ▲ 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 스마트십 시스템(DS4) ▲ 재액화 시스템 NRS 등을 소개했다.

특히 LNG운반선의 핵심 기술인 화물창, 연료공급장치, 재액화 시스템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비용과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선사들에 제안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기존처럼 선주들과 대면해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져 이번 웨비나를 열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제공]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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