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센터, 'ESG자문위원회' 결성..스타트업 지속경영 '솔선수범'

김민수 2021. 9. 2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최초로 ESG 자문위원회를 결성하고, 전북 혁신 스타트업 ESG 추진을 위한 자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북센터는 전북지역 스타트업의 ESG전략 및 지속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ESG자문위원회 위촉식'을 2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 스타트업 ESG 자문위원회 결성
스타트업 ESG 추진 전략 및 활동 방향을 위한 자문 활동 본격
ESG경영 강화, 대기업-협력 파트너십 및 지원생태계 플랫폼 기반구축

[전주=뉴시스] 2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ESG자문위원회 위촉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최초로 ESG 자문위원회를 결성하고, 전북 혁신 스타트업 ESG 추진을 위한 자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북센터는 전북지역 스타트업의 ESG전략 및 지속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ESG자문위원회 위촉식’을 2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등 비재무적 요소를 말하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 부상되고 있다.

전북센터 ESG자문위원회는 도내·외 전문가 10인으로 구성했으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ESG 관련 컨설팅, 기관 연계 협력, 정책 발굴, 관련 사업 운영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위원은 김민석(지속가능연구소 소장), 김정태(사회혁신컨설팅 (주)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배진희(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 아태지역 총괄), 안지훈(소셜벤처협의체 소셜벤처코리아 회장), 우용호(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 이종현(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한국 대표부 대표), 조상래(언더독스 대표), 조선희(법무법인 디라이트(ESG그룹) 변호사), 황성진(소셜공작소(주) 대표), 강소영(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다.

전북센터는 올해 초 금융위원회 발표를 통해 2025년부터 대기업을 시작으로 국내 ESG공시 의무화를 진행한다는 흐름에 맞춰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게 ESG 트렌드에 편승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ESG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전북센토는 향후 ‘ESG경영전략과 ‘ESG정보공개’ 등의 주제로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을 통한 ESG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글로벌 성장기준인 ESG경영 지표 충족을 위한 스타트업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ESG지원생태계 플랫폼 구축과 대기업 협력 파트너십 강화로 글로벌 K-유니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