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글로벌 선사에 '친환경·스마트' 신기술 소개

구교운 기자 2021. 9.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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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선사들에 친환경·스마트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Δ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EEDI & EEXI) Δ탄소 배출 저감 기술 Δ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Δ스마트십 시스템(DS4) ΔLNG운반선 화물관리(Cargo Management) Δ재액화 시스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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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선사 대상 'DSME 웨비나' 개최..녹색·LNG 두개 세션 진행
에너지효율·탄소배출저감·친환경연료·스마트십 등 최신 기술 선보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제공) 2021.9.14/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선사들에 친환경·스마트 신기술을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한 'DSME 웨비나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약 40여개 선사의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최신 기술까지 총망라해 녹색 기술(Green Technology)와 액화천연가스 기술(LNG Technology)의 두개 세션으로 나눠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대 선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존처럼 선주들과 대면해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져, 이번 비대면 형식의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에 주력했다.

또 최근 열린 가스텍 일정 직전에 행사를 개최해 가스텍 기간에도 다수의 선주 및 가스 메이저들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신조 발주 기회도 확대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Δ대우조선해양의 선박의 에너지효율 등급지수(EEDI & EEXI) Δ탄소 배출 저감 기술 Δ친환경 연료 시스템 개발 현황 Δ스마트십 시스템(DS4) ΔLNG운반선 화물관리(Cargo Management) Δ재액화 시스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LNG운반선의 핵심 기술들인 화물창, 연료공급장치, 재액화시스템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비용 및 효과를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선사들에 제안했다. 또 자체 개발한 기술과 설비들을 홍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당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주들에게 각인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최종 목표인 무탄소화 선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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