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타버스 연구 활동 지원 위해 5천만달러 펀드 조성

윤선훈 입력 2021. 9.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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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전 세계 학술 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달러(약 591억원) 규모의 리서치 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소상공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술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미주국가기구(OAS), VR(가상현실) 기술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아프리카 노 필터(Africa No Filter), 일렉트릭 사우스(Electric South) 등의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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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 수혜 기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페이스북이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전 세계 학술 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달러(약 591억원) 규모의 리서치 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스북은 향후 2년간 독립적인 외부 연구 활동을 위해 리서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하워드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이 펀드 수혜 기관이다. 이들은 각각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메타버스 관련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XR(확장현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소상공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술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미주국가기구(OAS), VR(가상현실) 기술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는 아프리카 노 필터(Africa No Filter), 일렉트릭 사우스(Electric South) 등의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유럽을 기반으로 혼합 현실 분야를 주도하며 여성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위민 인 이머시브 테크(Women In Immersive Tech)도 프로그램 파트너로 함께 한다.

페이스북은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사용 기술에 투자하는 한편,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러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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