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행안부, 정부대전청사서 '제4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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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행정안전부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4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특허청의 주요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특허청 조직문화 진단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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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과 행정안전부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4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특허청의 주요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특허청 조직문화 진단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허청 혁신 주요사례 소개 △특허청 조직문화 혁신방안과 진단결과 발표 △기업 전문가의 민간 조직문화 혁신사례 소개와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표자와 토론 참석자 등 소규모 인원만 현장 참여하고, 각 기관 참석자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특허청이 추진 중인 혁신 주요사례로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허에 대한 3인 협의심사, 특허·영업비밀·디자인 침해를 조사하는 기술경찰과 검경 협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특허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활동과 이로 인한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 특허청 MZ세대 공무원, 각 기관의 혁신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이에 대해 토론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정부혁신은 좋은 직장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필요한 방안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오늘 토론에서 민간의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된 문제해결 방안을 잘 반영해서 불합리한 관행을 버리고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통해 공직문화 혁신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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