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한국어 배워요" 세종학당 온라인 교육 문 활짝

이숙종 2021. 9.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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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 관계자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이 분야의 세종학당 교원으로 추천함으로써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권역의 인턴 실습 기회를 늘리겠다"면서 "3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과 연계해 글로벌한국학과가 한국어 교육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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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1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 선정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선문대학교가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선문대는 오는 12월까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3개 권역의 온라인 세종학당을 시범 운영하고 온라인 세종학당의 발전 방향과 정식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이 분야의 세종학당 교원으로 추천함으로써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권역의 인턴 실습 기회를 늘리겠다”면서 “3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문대 한국어교육원과 연계해 글로벌한국학과가 한국어 교육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2021년 현재 82개국 234개소를 운영 중이다.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의 초중등학교에서 정식 교과목으로 한국어를 선택하는 등 한국어 열풍이 거세지고 있으며 세종학당의 국제적 인지도도 높아져 매년 학생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학습이 중단되면서 한국어 공부의 어려움을 겪자 세종학당재단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한국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아산=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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