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분 필로폰 보관..20대 남성 2명, 경찰 붙잡혀

이진혁 2021. 9. 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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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 등을 주거지에서 보관하고 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서초구 반포동 한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을 보관하고 있던 중 '마약 공급책을 알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발견한 필로폰은 15g가량으로, 이는 500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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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필로폰 1봉지 모습. 해당 사건과 무관./사진=부산지검 제공

[파이낸셜뉴스]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 등을 주거지에서 보관하고 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서초구 반포동 한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을 보관하고 있던 중 '마약 공급책을 알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발견한 필로폰은 15g가량으로, 이는 500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2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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