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hy와 117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물류센터 등 건립

김낙희 기자 2021. 9.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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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충청남도, ㈜hy(前 한국야쿠르트)와 1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논산시는 28일 가야곡면 소재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는 460억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 9000㎡ 규모의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건립,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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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조성
황명선 논산시장(왼쪽)과 양승조 지사, 김병진 ㈜hy 대표이사(오른쪽)가 투자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충청남도, ㈜hy(前 한국야쿠르트)와 1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논산시는 28일 가야곡면 소재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hy는 2023년까지 710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2만 5000㎡ 규모의 물류센터 신설한다.

2024년까지는 460억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 9000㎡ 규모의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건립,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시는 행·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투자성과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광역과 기초,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우량기업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를 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갖춰질 논산의 생산·물류 인프라가 유통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매년 236억원의 생산 유발과 5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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