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 미래성장 동력"..2022년 신규시책 59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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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익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신규시책 사업을 발굴, 추진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59건(1282억원)의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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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익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신규시책 사업을 발굴, 추진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59건(1282억원)의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Δ지역업체 이용확대를 위한 ‘다이로움 공공마켓’ 구축 Δ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Δ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 Δ농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Δ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Δ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Δ활성탄 섬유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 Δ미륵사지 가상현실 복원 사업 등이다.
다이로움 공공마켓 구축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공사·용역·제조·서비스 업체 등이 자체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 기관과 시민들이 지역의 우수 제품을 이용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의계약 업체 선정의 투명성 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된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은 보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 대출 서비스 일환으로 전개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청년 다이로움 창업 지원사업은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며,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사업은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500만 관광도시 건설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미륵사지 가상현실 복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시책 총 59개 사업을 대상으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면서 “이 사업들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주민 체감도, 지역발전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해 내년 본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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