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대장동 의혹' 이재명 직격 "정말 결백하다면 특검 수용해라"

유지희 2021. 9.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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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정말 결백하다면 특검 수용하고 한동훈 검사장 불러다가 수사를 시키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대형 게이트'로 드러났다. 일선 서나 김오수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특검과 국정조사로 갈 수밖에"라고 판단하며 이 같이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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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정말 결백하다면 특검 수용하고 한동훈 검사장 불러다가 수사를 시키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대형 게이트'로 드러났다. 일선 서나 김오수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특검과 국정조사로 갈 수밖에"라고 판단하며 이 같이 직격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어 해당 의혹을 "성남시장이 시장실에 하우스 도박장을 차려 국민의 고혈을 판돈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을 벌이고 단속 공무원들 불러다 옆에서 광 팔게 하고 도박꾼들에게 대실료 받은 것"이라고 빗대며 이를 "(이 지시가)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 환수'라 언론에 자랑하다가 뽀록이 나니, 사건의 본질이 '광값 게이트'라 우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해 리허설을 하고 있다.

또 다른 글을 통해선, 이 지사가 아들의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향해 "꼬리를 잘라도 도마뱀은 도마뱀"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재명 지사의 말이 맞다. 곽상도는 도마뱀의 꼬리에 불과하다"라면서 "거기에 한 마디만 덧붙이면 온전한 진실이 될 거다. '그리고 머리는 저(이재명)입니다'"라고 비꼬았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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