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제작 공모전 개최

전지혜 2021. 9.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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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다음 달 1∼31일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우리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눈높이로 찾은 위험 요소에 대해 경찰과 유관기관이 점검을 벌여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업해 교통지도 활동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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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에서 찾은 등하굣길 위험 요소 개선 목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경찰청은 다음 달 1∼31일 한 달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우리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 제작 공모전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등하굣길 곳곳의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교통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눈높이로 찾은 위험 요소에 대해 경찰과 유관기관이 점검을 벌여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업해 교통지도 활동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찰은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9편을 선정, 제주청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4건(부상 4명)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8건·부상 8명) 대비 50% 감소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은 월랑초(6건), 삼화초·한라초(각 4건), 하귀초·동홍초(각 3건) 순이다.

또한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단속 건수는 2017년 7천824건(단속장비 18대), 2018년 1만4천926건(〃 19대), 2019년 1만7천577건(〃 24대), 2020년 2만7천748건(〃 31대), 올해 상반기 5만1천774건(〃 40대)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속도위반 단속이 많았던 곳은 외도초(1만2천329건), 서귀포 샘터어린이집(1만2천137건), 한동초(1만1천299건), 김녕초 동복분교(9천785건) 등으로 나타났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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