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사회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82%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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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 중 8명이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 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2%(매우 만족 36%, 만족 46%)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올해 6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3개 사업단 187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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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건강증진 큰 도움..92% "지속 참여 희망"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명 중 8명이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 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2%(매우 만족 36%, 만족 46%)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참여 동기는 본인 관심(37%)과 이웃·친구 권유(2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민센터 등 소개(21%), 이용 기관의 소개(7%) 순으로 답했다.
응답자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경제적 도움(47%)과 건강증진(21%)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사회활동참여(14%)와 여가활용(9%), 친교유지(8%), 건강유지(5%) 효과가 있다고도 했다.
활동기간에 어려웠던 점은 시간 맞추기(35%)와 가족걱정(22%), 체력한계(14%), 이동거리(8%) 등을 손꼽았다.
다수(92%)는 해당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 노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올해 6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3개 사업단 187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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