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구례 '태추단감' 수확 한창.."시원한 뒷 맛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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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뒷맛이 일품인 태추단감 수확이 한창이다고 28일 밝혔다.
태추단감은 관내 20농가 12㏊에서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한 달간 수확 출하한다.
김순호 구례군수은 "태추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고된 농업여건 속에서도 수확을 이끌어낸 농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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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뒷맛이 일품인 태추단감 수확이 한창이다고 28일 밝혔다.
태추단감은 관내 20농가 12㏊에서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한 달간 수확 출하한다.
과피가 얇아 껍질 채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단감에 비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기간이 짧아 수확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아주 귀한 품종의 단감이다.
태추단감은 재배기술이 까다롭고 단맛이 좋아 유해조수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농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품종이다.
군은 품종 특성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과 면적확대를 통해 태추단감 주생산지로 만들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은 "태추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고된 농업여건 속에서도 수확을 이끌어낸 농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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