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실적, 지난해 실적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1. 9.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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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벤처투자 실적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벤처투자 실적은 4조 6158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4조 3045억원을 넘었다.

벤처 펀드 결성 실적도 지난달 말 현재 3조 94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8억원(37.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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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벤처투자 실적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벤처투자 실적은 4조 6158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전체 4조 3045억원을 넘었다.

지난해 8월말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2조 1312억원 증가하며 85.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투자 건수와 피투자 기업수도 각각 3395건과 1588곳으로, 역시 지난해 8월말과 비교했을 때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투자 상위 업종은 ICT서비스 업종이 1조 30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6598억원 증가하며 101.8%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유통서비스 업종이 96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19억원 증가, 118.6% 급증했다.

바이오 의료 업종이 1조 935억원으로 4296억원 늘며 64.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처 펀드 결성 실적도 지난달 말 현재 3조 94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8억원(37.8%) 늘었다.

벤처펀드 출자자 가운데 정책금융은 1조 770억원이며 민간 부문은 2조 8702억원으로 집계됐다. 민간 부문 출자자 가운데 가장 많이 출자한 곳은 '일반 법인'으로 7279억원으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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