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새바람동아리, 함안군 인구유입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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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27일 '함안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증가 방안'을 주제로 '함안새바람 동아리'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새바람 동아리는 기존 군민제안이나 정책 토론시 언급된 내용들도 있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함안군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인구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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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7일 ‘함안군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증가 방안’을 주제로 '함안새바람 동아리'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호 부군수,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거쳐 주거·보육·교육·정주환경 분야 10여 건의 제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저렴한 주택공급, 방과후 보육돌봄 지원, 질좋은 교육환경 제공, 의료·문화·교통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안내용은 주거분야-임대보증금 지원제도 마련과 임대주택 공급사업 추진, 보육분야-방과후 활동지원과 아이돌봄, 교육분야-폐교를 활용한 대안학교 설립 등이다.
그 외 의료시설, 편리한 교통 및 문화생활 공간 유치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새바람 동아리는 기존 군민제안이나 정책 토론시 언급된 내용들도 있었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함안군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인구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모든 시책의 기본이 되는 정책이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새바람 동아리의 젊은층 의견을 참고해 기존 용역결과 및 부서장 현안회의 등을 거쳐 함안군에 적합한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안새바람 동아리는 활력 있는 창의행정으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 구성, 현재 회원 30명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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