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투약분' 필로폰 15g 소지한 20대 남성 2명 가정집서 체포
한윤종 2021. 9.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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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필로폰 등을 주거지에서 보관하고 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쯤 서초구 반포동 한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을 보관하고 있던 중 '마약 공급책을 알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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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필로폰 등을 주거지에서 보관하고 있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쯤 서초구 반포동 한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을 보관하고 있던 중 '마약 공급책을 알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발견한 필로폰은 15g가량으로, 이는 500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2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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