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미공원 1년간 수해복구 마치고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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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장미공원이 수해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1년 만에 시민공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에 삼척시는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장미공원의 관리방안을 모색해 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28일 "현재 복구된 장미공원을 유지관리하면서 시민·전문가 의견과 기술적 검토를 반영한 실행용역을 통해 저관리형·다목적 웰빙 복합공원으로 점진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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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 장미공원이 수해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1년 만에 시민공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장미공원은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영향으로 잇따라 침수됐다.
시민 2만여 명이 장미 복원·공원 청소 등 응급복구에 참여했고, 삼척시는 옹벽 복구 및 보강, 데크 정비, 잔디 식재, 관수·전기·편의시설 보수 등 복구공사를 했다.
현재 장미공원은 시민 쉼터, 트래킹 장소 등 공원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오십천 둔치 일대에 8만4천㎡ 규모로 2013년 조성한 장미공원은 1천만 송이 장미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침수되자 지역사회에서 '자연의 순리와 환경을 무시한 무리한 사업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삼척시는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장미공원의 관리방안을 모색해 왔다.
당시 공청회에서의 대다수 시민 의견은 '장미공원을 다목적 웰빙 복합공원으로 전환하자'(82%)는 것이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28일 "현재 복구된 장미공원을 유지관리하면서 시민·전문가 의견과 기술적 검토를 반영한 실행용역을 통해 저관리형·다목적 웰빙 복합공원으로 점진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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