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꽃 향기 가득한 함양 상림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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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상림공원에는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고있고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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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엑스포 행사장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 식재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상림공원에는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고있고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1 행사장의 전체면적은 42만6300㎡로 이중 꽃이 식재된 면적은 행사장 전체의 4분의1 면적인 11만6300㎡에 달한다.
특히 지난 여름 보리로 가득 채워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상림공원 일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꽃밭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일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백일홍과 시원한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금잔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진 국화와 코스모스, 우리나라에서 만든 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코레우리(코리아+우리꽃)가 각각 형형색색의 꽃 군락을 형성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낸다.
또 상림공원 인근에 조성된 천년의 정원에는 총 29종의 꽃이 총 4만3000㎡에 심어져 있다.
천년의 정원은 전국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테마로 조성된 천연정원으로 꽃향기 가득 풍기며 만개한 꽃들이 후계목과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상림공원에는 보라빛 꽃으로 친숙한 라벤더와 일년내내 꽃을 피우는 사계 패랭이 등 다양한 꽃이 천년의 숲 전체에 심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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