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청주시, 민주노총 집회 늑장대처로 시민위협 키워"

김용빈 기자 입력 2021. 9. 28.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8일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집회를 단호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서명을 내 "청주시의 안일한 늑장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속 청주시민들이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불법집회를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27일 SPC삼립 청주공장 주변에서 경찰 진압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1.9.27© 뉴스1 조준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8일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집회를 단호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서명을 내 "청주시의 안일한 늑장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도당은 "청주시의 미온적 대처로 세종시로 가야할 인원까지 청주시로 몰려들었다"며 "집회인원이 200명이 넘어서는 오후가 돼서야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집회는 청주시의 행정명령과 경찰의 해산명령을 무시하며 다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속 청주시민들이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불법집회를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충북지역본부는 SPC삼립 청주공장에서 물류 출하 저지 집회를 벌이고 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