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에 3개 컨소시엄 제안서 제출

정재훈 2021. 9.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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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건설사들이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중흥토건과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기업이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을 거쳐 2022년 초,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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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평가위원회 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건설사들이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중흥토건과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기업이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정테크노밸리는 47만3000㎡ 규모로 첨단·지식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을 조성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 민간사업자는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 첨단산업 생태계가 되도록 구현하고 지역주민 및 근로자를 위한 공공기여 부지 조성, 원주민에 대한 실직절인 보상 대책 등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시는 10월 중 평가위원회가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을 거쳐 2022년 초,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사업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에 출자 방식으로 참여한다.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본격적인 검증과 서류검토가 진행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부지를 민간기업과 협업해 개발하는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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