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주한미군 등 58명 확진..의료기관·외국인식당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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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 확진자 중 3명과 창녕 확진자는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7명은 경기·부산·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312명(입원 568명, 퇴원 1만711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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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20명, 창원 13명, 거제 9명, 김해 7명, 진주 3명, 사천·밀양·함안·창녕·하동·거창 각 1명이다.
주한미군 3명을 포함해 해외입국 4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양산 확진자 중 18명과 밀양 확진자는 양산지역 의료기관 관련으로, 격리 중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3명과 창녕 확진자는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7명은 경기·부산·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312명(입원 568명, 퇴원 1만711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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