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선양 공장 생산 중단.."전기 사용 제한 통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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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공장이 현지 당국의 전기 사용 불허 통보를 받고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오리온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에 있는 오리온 생산 공장은 전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선양 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차질 사태를 피하고자 다른 공장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며 "재고도 넉넉한 편이고 가동 중단은 일시적이라서 중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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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리온 중국 공장이 현지 당국의 전기 사용 불허 통보를 받고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 중국 생산기지는 선양 공장을 비롯해 북경과 광주, 상해 등 6곳(제과 5개, 포장지 1개)이 있다. 선양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장은 차질없이 생산이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선양 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차질 사태를 피하고자 다른 공장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며 “재고도 넉넉한 편이고 가동 중단은 일시적이라서 중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공장을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전략난이 가중하고 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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