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값 상승에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확대

박창수 2021. 9. 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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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와 전세 자금 등 수요 증가로 부산지역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8일 내놓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부산지역 가계대출은 전달과 비교해 5천33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과 비교해 5월과 6월에는 각각 464억원, 2천373억원 늘어났는데 7월 들어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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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계대출 추이 [한은 부산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주택 매매와 전세 자금 등 수요 증가로 부산지역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8일 내놓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부산지역 가계대출은 전달과 비교해 5천33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과 비교해 5월과 6월에는 각각 464억원, 2천373억원 늘어났는데 7월 들어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4천278억원 늘어났고 기타 대출이 1천58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는 지역 주택가격 상승으로 관련 자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5월 0.80%, 6월 1.47% 각각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0.85% 올랐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도 0.48%, 0.80%, 0.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75조614억원에 달한다.

7월 기업 대출은 8천142억원 늘어 전달보다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중소기업 대출은 8천361억원 늘어났지만 대기업 대출이 219억원 줄어들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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