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급당 학생 수 28명 넘는 과밀학교 단계적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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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을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대전교육청은 "학급증설을 위한 교원증원과 예산확보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만큼 즉각적인 과밀학급 해소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학교별 교육시설 여건개선을 통한 일반교실 확보가 가능한 학교부터 교원수급과 연계해 학급당 인원의 단계적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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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을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김선용 대전교육청 행정국장은 28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육과정의 원활한 진행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생 안전, 학교 내 밀집도 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근거한 대전 내 과밀학급 운영학교는 Δ초교 10개교(6.7%) Δ중학교 34개교(38.6%) Δ고교 5개교(8.1%)교 등 모두 49개교다.
대전교육청은 “학급증설을 위한 교원증원과 예산확보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만큼 즉각적인 과밀학급 해소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학교별 교육시설 여건개선을 통한 일반교실 확보가 가능한 학교부터 교원수급과 연계해 학급당 인원의 단계적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급당인원 28명 이상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증설 수요조사를 실시해 오는 2024년까지 Δ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58실 Δ모듈러 교실 설치 20실 Δ교실 증축 13실 등 통해 총 26개교 91학급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160여억원이다.
또, 여유 교실 부족, 모듈러 교실 설치공간 부족 및 기존 교사의 증축 불가로 학급증설이 어려운 과밀학교는 추가 검토를 통해 해소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국장은 “학급증설에 따른 교원 수급은 신규 교원 증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운만큼 잉여교원과 교과전담 교사 전환 배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교육부 정책 기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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