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장보러 가던 태국인 2명, 승합차에 치여 숨져

정다움 기자 2021. 9.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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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58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흡 난전리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태국 국적 노동자 A씨(35)와 B씨(31·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들은 쉬는날을 맞아 인근 상가로 장을 보러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타렉스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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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영암=뉴스1) 정다움 기자 = 28일 오전 9시58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흡 난전리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태국 국적 노동자 A씨(35)와 B씨(31·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들은 쉬는날을 맞아 인근 상가로 장을 보러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타렉스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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