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 "화물연대 불법 집회 청주시민 안전 위협"

전창해 2021. 9. 28.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28일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불법 집회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시의 행정명령과 경찰의 해산명령을 무시하고 또다시 불법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청주시민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 28일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불법 집회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집회 중인 민주노총 화물연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청주시가 지난 23일 화물연대의 대규모 집회를 막지 못해 이제는 강제 해산이 어려운 지경이 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경찰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청주시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으나, 시가 미온적인 대처로 집회 인원이 200명을 넘어선 오후에서야 행정 조처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시의 행정명령과 경찰의 해산명령을 무시하고 또다시 불법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청주시민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23∼24일에 이어 26일부터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노동조건의 개선 등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 이곳에서 수도권, 충청, 전북, 대구·경북 지역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고한 상태다.

jeonch@yna.co.kr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앤젤리나 졸리, 15세 연하 팝스타와 또 식사…열애중?
☞ 장제원,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 사퇴…"가정은 쑥대밭이…"
☞ 뇌출혈로 쓰러진 50대 기자, 3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 오늘 아침 스타벅스 앞 긴 줄은 무료로 증정한 '이것' 때문
☞ 배달 기사가 "어 결제 안됐네"하며 시간 끌더니 한 일
☞ 인천대교서 사고낸 뒤 차량 세우고 추락한 50대 사망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채림, '내가 키운다'서 아들과의 일상 공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