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슈퍼리그 창설 주도' 레알-바르사-유벤투스 징계 철회

이균재 2021. 9.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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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슈퍼리그(ESL) 창설을 주도했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대한 소송과 징계를 철회했다.

UEFA는 2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ESL 창설을 주도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유벤투스 3개 팀은 끝까지 ESL 창설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UEFA도 징계까지 내리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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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슈퍼리그(ESL) 창설을 주도했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대한 소송과 징계를 철회했다.

UEFA는 28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ESL 창설을 주도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유럽 주요 12개 클럽은 ESL 창설을 깜짝 선언했다. 인기팀들이 경쟁하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UEFA를 비롯한 축구 단체들은 물론, 팬들의 거센 반발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토트넘, 아스날(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 9개 구단은 참가 의사를 철회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유벤투스 3개 팀은 끝까지 ESL 창설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UEFA도 징계까지 내리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번 UEFA의 징계 철회로 없던 일이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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