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 거행

박슬용 기자 2021. 9.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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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28일 장수군 산서면 향토수복기념비에서 개최됐다.

이희성 부군수는 "위령제를 통해 이 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와 지역 사랑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며 "9·28 향토수복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받아 장수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987년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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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 장수군 산서면 향토수복기념비에서 28일 제35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거행되고 있다(장수군 제공)2021.9.28/뉴스1

(장수=뉴스1) 박슬용 기자 = ‘제35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28일 장수군 산서면 향토수복기념비에서 개최됐다.

추모식에서는 이희성 부군수와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한국희 장수군의회 의원, 유족,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 전쟁 당시 고장을 수호하기 위해 공산당과 싸우다 산화한 고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의 호국영령들에게 분향하고 명복을 빌었다.

이희성 부군수는 “위령제를 통해 이 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와 지역 사랑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며 “9·28 향토수복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받아 장수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 일대는 한국전쟁 때 공산당을 소탕하던 향토수복 대원이 전사한 곳이다. 군은 1987년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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