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나선 우석대 학생들

우석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교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이 28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내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우석대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방역수칙, 꼭 지켜주세요.”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다음 달 5일부터 시작되는 대면수업을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에 나섰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교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은 28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내외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미리 준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실내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 코로나19 예방활동에 힘을 보탰다.

장선재 총학생회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내 가족과 친구들을 아프게 하고 있다”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완주군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호관 출입에 앞서 주요 발열 체크 포인트에서 출입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강의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 안전한 대학을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