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식인들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할 지도자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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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여타 지역 간 격차는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부울경 단일 경제사회공동체를 꿈꾸는 지식인들은 2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들은 부동산, 청년, 초고령화, 지역 경제 약화 등에 대해 서울의 지식인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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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중도사퇴 정세균 전 총리 부산캠프 인사들…이낙연 캠프 합류 예정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수도권과 여타 지역 간 격차는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부울경 단일 경제사회공동체를 꿈꾸는 지식인들은 2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들은 부동산, 청년, 초고령화, 지역 경제 약화 등에 대해 서울의 지식인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토 면적의 11.8%에 달하는 면적엔 국민의 과반이 넘는 26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이들은 "치솟는 집값은 모든 사람들에게 절망감을 주고 있다"면서 "또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신도시, GTX 등을 계속 건설하는데 이 또한 다른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60여년간 매년 30만명 이상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돼 왔다"며 비정상적 국가경영의 이유를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들은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지역의 단일 경제사회공동체를 실현할 지도자가 있는데 행정가로서 국가 쟁점을 보는 눈, 일을 추진하는 능력면에서 이미 실력이 입증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뜻을 함께 하는 부울경 지식인과 전문가 1000명은 부울경 단일 경제사회공동체 실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고 우리나 번영을 이룰 지도자로 이재명 도지사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재명 예비후보에 이어 이낙연 후보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전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의 미래경제캠프 부산본부 핵심 인사들이 이낙연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조만간 이낙연 캠프 조직에 합류한다.
이들 인사들은 지지선언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도덕성, 확장성, 미래성을 갖춘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들은 박종욱(연제구의회 전반기 의장), 배철성(전 연제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최승호(전 수영구 지역위원장) 문우철(연제구 족구협회장), 박진숙(전 연제구 여성위원장), 장영자(전 연제구 여성위원장), 국윤형(전 연제구 청년위원장), 김재평(거성시장 번영회장), 정상영(전 연미새시장 상인회장), 석상희(동명초 운영위원장), 황병렬(탑세스 대표), 정진영(전 서구청장 후보)이석희(서구의회 의장), 배은주(서구의원), 유성미(서구의원) 등 15명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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