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전임 국장 "델타 변이 끝날 무렵, 인구 90% 집단면역 형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 유행이 끝날 무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스콧 고틀립 전 미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지나갈 때쯤 미국 내 인구의 최소 85%, 아마도 90%가 면역을 갖게 될 것이라 낙관한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델타 변이 이후 집단 면역이 생긴다고 바이러스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확산세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에서 델타 변이 유행이 끝날 무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스콧 고틀립 전 미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가 지나갈 때쯤 미국 내 인구의 최소 85%, 아마도 90%가 면역을 갖게 될 것이라 낙관한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어떤 사람들은 백신 접종, 어떤 이들은 감염을 통해 면역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일부는 감염도 되고 접종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되면, 강력한 전파력으로 현재 전 지역에 퍼져있는 델타 변이는 더는 개인에서 개인으로 전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델타 변이 이후 집단 면역이 생긴다고 바이러스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확산세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될 정도 집단 면역은 아니겠지만 (집단 면역이 생기면) 우리가 현재 직면한 수준만큼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변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오는 11월 말 추수감사절 전후로 감염률은 대체로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두리, 11년째 이혼 소송 중에 '내연 문제 고소전'
- 이효리, 아빠 사진 공개 "키 크고 잘 생겨"…엄마 "탤런트 뺨치는 외모였지"
- "호중이 형! 경찰 X밥으로 봤나…수사 응원 봇물" 내부 직원 글
-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현관 CCTV는 가짜" 전 직원 재반박
- "배달 시킨 김밥서 녹슨 커터 칼 나왔는데…업주 '우리 잘못 아닐 것'"
- "화려하고 싶었어" 효민, 명치까지 파인 파격 블랙 슬립…글래머 자태 [N샷]
- 하하 "엄마, 화 못 참고 내 얼굴에 침 뱉어…자는데 깨워 때리기까지"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김영철 "장영란 좋아해서 결혼식 불참"…뒤늦은 거액 축의금 '깜짝'
- 안문숙 "과거 약혼까지 했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