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추석 여파·유증상 등 8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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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추석 연휴 여파와 유증상 검사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전 확진자 중 4명(순천 3명·신안 1명)은 기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4명은 유증상 검사 등으로 파악됐다.
순천 확진자 중 1명은 추석연휴 귀경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1명은 베트남 국적으로 연휴 기간 대구를 다녀와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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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에서 추석 연휴 여파와 유증상 검사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3038~3045번으로 등록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3명, 나주 2명, 여수·담양·신안 각 1명 등이다.
오전 확진자 중 4명(순천 3명·신안 1명)은 기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4명은 유증상 검사 등으로 파악됐다.
순천 확진자 중 1명은 추석연휴 귀경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1명은 베트남 국적으로 연휴 기간 대구를 다녀와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직장 동료로부터 감염됐으며, 직장 동료는 연휴 동안 가족인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 확진자는 유증상 감사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가족과 접촉해 확진됐다.
나주 2명과 여수 1명은 유증상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담양 확진자는 병원 의료진으로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근무지 등에서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 검사를 유도하고,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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