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펩, 챔스에서 격돌..PSG는 MNM 쓰리톱 꺼낼까

이현호 기자 2021. 9.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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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조우할 전망이다.

메시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펩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특히 PSG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메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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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조우할 전망이다.

메시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펩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PSG는 클럽 브뤼헤와 비겼고, 맨시티는 라이프치히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PSG와 맨시티 모두 이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PSG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메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메시 외에도 세르히로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르지뇨 바이날둠, 아쉬샤프 하키미 등을 영입했다.

PSG 쓰리톱은 현존 세계 최강 라인업으로 평가받는다. 영입생 메시 외에도 기존 공격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서로 자리를 바꾸어가며 공격을 이끈다. 이들을 일컬어 MNM(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쓰리톱이라고 부른다. PSG는 MNM 외에도 앙헬 디 마리아, 율리안 드락슬러 등이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 다만 디 마리아는 카드 징계로 이번 맨시티전에 결장한다.

다시 말해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의 만남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옛 제자 메시를 적으로 상대하게 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이들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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