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에도..전북 9월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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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전북지역 9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석 달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1로 전달(103.0)보다 2.1포인트 올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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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전북지역 9월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석 달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1로 전달(103.0)보다 2.1포인트 올랐다.
CCSI는 올해 5월 처음으로 100을 넘어서며 비관에서 낙관으로 전환한 바 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주요 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90→91), 생활형편전망(99→100), 가계수입전망(99→100), 소비지출전망(108→109), 현재경기판단(76→77)과 향후경기전망(91→98)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또 금리수준전망(121→128), 가계부채전망(100→102)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98→97), 임금수준전망(120→119)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89→89), 주택가격전망(127→127)은 전월과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7일 도내 6개 시 지역 37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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