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디언스' CLE, 마지막 홈경기 승리.. 이제 '가디언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입력 2021. 9.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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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무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한 '인디언스'라는 이름을 버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는 클리블랜드가 '인디언스'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인디언스라는 팀 이름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고, 결국 2022시즌부터 이름을 가디언스로 변경하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인디언스 이름을 사용한 106년 동안 단 두 차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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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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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무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한 ‘인디언스’라는 이름을 버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는 클리블랜드가 ‘인디언스’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 클리블랜드는 이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는 인디언스라는 팀 이름과 이별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관중이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1894년 미시간 그랜드 래피즈 러스틀러로 탄생해 1900년부터 연고지를 클리블랜드로 옮긴 뒤 100년이 넘게 한 도시를 지켰다.

이 사이 이름은 많이 바뀌었다. 인디언스 이전에 레이크 쇼어스, 블루버즈, 브롱코스, 냅스로 불렸다. 인디언스라는 이름은 1915년부터 사용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인디언스라는 팀 이름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고, 결국 2022시즌부터 이름을 가디언스로 변경하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인디언스 이름을 사용한 106년 동안 단 두 차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는 와후 추장의 저주로 불리고 있다.

인디언스라는 오래된 이름을 버리고 새 출발하는 클리블랜드가 가디언스라는 이름으로 와후 추장의 저주를 깨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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