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 K-OTC 신규 등록..거래는 30일부터

김태일 2021. 9.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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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바이오스펙트럼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이달 말 거래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K-OTC는 금투협이 운영하는 제도권 장외주식 거래시장이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이번 K-OTC시장 진입을 통해 투명한 주가 형성과 주주들의 거래 편의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제주센터 및 오산센터 연구를 기반으로 천연물 소재 화장품 시장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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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총 기업 수 141개사로 증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왼쪽)과 박덕훈 바이오스펙트럼 대표 /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바이오스펙트럼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이달 말 거래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K-OTC는 금투협이 운영하는 제도권 장외주식 거래시장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 설립된 바이오스펙트럼은 바이오텍 기술 기반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발굴해 화장품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인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256억원, 부채총계 5억원, 자본총계 251억원, 매출액은 116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스펙트럼 주식은 이달 30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매매할 수 있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이번 K-OTC시장 진입을 통해 투명한 주가 형성과 주주들의 거래 편의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제주센터 및 오산센터 연구를 기반으로 천연물 소재 화장품 시장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등록 승인으로 올해 K-OTC시장 신규 진입사가 12개가 되며 총 기업 수는 141사로 늘었다.

남달현 금투협 시장관리본부장은 “K-beauty 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C시장은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 자금 조달 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 #바이오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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