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말하면 지켜야 하는 강박 있다..인천 경제·현안 해결할 것"

박아론 기자 입력 2021. 9. 28. 12:48 수정 2021. 9.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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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가 인천 경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앞세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 지역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경제의 재도약,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가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인천 경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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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공약 발표회.."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인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을 찾아 인천광역시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가 인천 경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앞세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 지역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경제의 재도약,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가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인천 경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제시됐다.

5대 공약은 Δ경제 재도약 정책 추진 Δ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방안 마련 Δ수도권매립지 갈등 및 영흥석탄발전소 전환 등 현안 해결 Δ인천 내항 재생사업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Δ남북교류와 국제협력 관문 도약 방안 수립이다.

이 후보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좌판 깔듯 까는 게 아니라 잘 정리해서 실현하겠다"면서 "기득권의 저항이 있겠지만, 과감하게 채택하고 예산 낭비 없이 빠르게 완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사항 중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과 관련) 민간에게 투자에 참여할 기회를 주면 업자하고 유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데, 정치를 이런 식으로 하니깐 국가 발전이 안된다"며 "정부가 100% 예산을 부담하면 어렵지만, 민간자본 유입을 통해 해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또 대전 공약발표회에서 K-바이오랩 허브가 인천 송도에 유치된 것과 관련해 "대전에 줬으면 인정하지만, 수도권에 줬다" 등 발언과 관련해서는 "일부 인천 정치인들의 오해"라면서 다른 지역에서 제안한 사안을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결정하면 상처가 크겠다는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K-바이오랩을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천을 중심으로 해외항공사들의 항공정비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인천은 인구 300만 광역시인데도 320병상의 소규모 의료원밖에 없어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도 반드시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한번 말하면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에 인천의 재도약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며 "길을 내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하도록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회 자리에 앞서 오전 10시30분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시당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가진 뒤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인을 격려하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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