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미사일 발사..문대통령 "北담화 등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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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며 또다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6시40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포착된 제원의 특성을 고려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당국이 포착한 북한 단거리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제원 등은 기존 북한 미사일 유형과 다소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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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보당국 추가분석중
북한이 28일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며 또다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관련기사 8면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6시40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포착된 제원의 특성을 고려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미당국이 포착한 북한 단거리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제원 등은 기존 북한 미사일 유형과 다소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번 단거리미사일에 대해 탄도미사일인지 순항미사일인지 여부도 단정짓지 않고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단거리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NSC 긴급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27일(현지시간) 제76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이 한반도 주변 연합군사훈련과 전략무기 전개를 영구적으로 중단하면 화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신대원·박병국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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