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가족 간 감염 등 무더기 확진..충북 39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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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충북에서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충주시 17명, 청주시 9명, 음성군 8명, 제천시 5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성남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한 20대가 감염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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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충북에서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충주시 17명, 청주시 9명, 음성군 8명, 제천시 5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7명이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원주와 군산,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확진됐다. 선행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7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청주는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4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지인·가족 등과 접촉한 4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직장 동료·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이 이어져 7명이 확진됐다.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한 70대 외국인도 양성이 나왔다.
제천에서는 성남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한 20대가 감염됐다. 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는 40대가 무증상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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