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승합차에 치인 외국인 노동자 2명 숨져

김혜인 2021. 9. 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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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5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태국 국적의 노동자 A(35)씨와 B(31·여)씨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B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직장 동료로, 휴무일에 맞춰 장을 보러 상가에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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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김혜인 기자 = 28일 오전 9시 55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태국 국적의 노동자 A(35)씨와 B(31·여)씨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B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직장 동료로, 휴무일에 맞춰 장을 보러 상가에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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