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K-타이거즈·DPR 크루 참여..과거·현재·미래 공존 긍정에너지 발산..서울 홍보영상 '어기영차' 5000만 뷰

서울 홍보영상 ‘어기영차 위드 BTS’에 이어 ‘어기영차 태권도’편이 23일 공개되고, 10월 7일엔 ‘어기영차 댄스’편이 지구촌에 전해진다.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9일 선보인 ‘어기영차 위드 BTS’ 영상 한 편은 28일 현재 약 5000만 뷰를 육박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의 이름값에 걸맞게, 국내외 호평을 받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 대표작 ‘머드맥스’의 3배 수준(동일 공개소요시간 기준)이다.

리듬이 역동적이었다면 더 많은 지구촌 이웃들이 봤을 것이라는 반성이 있은 뒤 지난 23일 공개된 ‘어기영차 태권도’편은 태권도 군무팀 K-타이거즈와 함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뮤비 처럼 이어받기형 동작이 눈길을 끈다. 영상은 태권도의 절도 있고 아름다운 동작을 서울의 관문이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G7(GATE 7)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과거는 은평 한옥마을, 독립문에서, 현재는 건대 맛의 거리, 하늘공원, 미래는 세빛섬, DDP, 서초 누에다리에서 촬영했다. 태권도는 NBC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 2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 7일 공개되는 ‘어기영차 댄스’편에서는 DPR 크루와 안무가 모니카가 출연해 서울의 25개 자치구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노래와 춤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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