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독일 '유로바이크 어워드 2021' 에서 본상 수상

김기철 2021. 9. 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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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올해 5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유로바이크 어워드'도 수상
세계 유명 자전거 경주대회 후원 등 브랜드 전문성과 인지도 강화에 박차
[세나테크놀로지 제공]
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는 자사의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M1 EVO'가 '유로바이크 어워드(Eurobike Award)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바이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전시회로 참가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지닌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30개 참가 기업 중 총 36개의 제품이 선정되었다.

M1 EVO는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 고가시성의 후미등이 장착된 산악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이다. 블루투스 기술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감상과 GPS 음성 길 안내는 물론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특히 메시 인터콤 기능으로 휴대폰 없이도 '일대다'의 다자간 통신이 가능해 주행 중에도 그룹 단위의 통신을 즐길 수 있어 '그룹 라이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M1 EVO는 올해 5월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및 스마트 제품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에서 연이어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모터사이클에 이어 자전거 시장으로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최대 자전거 경주 대회인 'RAAM(Race Across America)'에 참가한 팀을 후원하는 등 자전거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전문성과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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