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배민데이터로 자영업 신용평가

2021. 9. 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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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포인트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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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마련 금융지원 등 MOU
지난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주)우아한형제들 업무 협약식에서 허인(오른쪽) KB국민은행장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상품 운영 ▷배달의민족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및 플랫폼 전용 융합상품 개발 추진 ▷배민아카데미와 KB소호컨설팅센터 협력을 통한 사업주 정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포인트와 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여력이 부족할 경우 우아한형제들이 조성한 50억원을 재원으로 담보를 제공해 가게 마련을 지원하며, 총 대출 운영 한도는 500억원이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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