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사] 지방러, 왜 가니?..수도권 향하는 지방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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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이루어진 수도권은 땅 크기로만 따지면 전 국토의 1/5도 안 되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청년의 약 54%가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라는 지방 청년 블랙홀의 위력이 강렬해지기 시작한 건 10여 년 전부터 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눈에 띄는 건 몇 년 전부터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방청년 가운데 여성의 수가 남성을 앞지르기 시작했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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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지방 청년 블랙홀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이루어진 수도권은 땅 크기로만 따지면 전 국토의 1/5도 안 되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청년의 약 54%가 수도권에 몰려 살고 있습니다. (2020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데이터 분석, 20-39세)
원래 수도권 거주 인구 자체도 많지만, 지방에서 나고 자란 이들도 20대 이후부터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청년인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인 겁니다.
수도권이라는 지방 청년 블랙홀의 위력이 강렬해지기 시작한 건 10여 년 전부터 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IT, 문화 등의 직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넘치기 때문입니다.
이 즈음부터 우리 산업이 이른바 4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낙오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고 싶은 것.
지방청년들이 서울을 향한 막연한 열망에 따른 발걸음이 아닙니다.
눈에 띄는 건 몇 년 전부터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방청년 가운데 여성의 수가 남성을 앞지르기 시작했단 겁니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수도권 전출입 인구 분석과 함께 부산과 광주가 고향인 '지방러'들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내일(29일) 이어지는 2편에서는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데이터 분석과 함께 수도권으로 온 지방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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